海がきこえる (바다가 들린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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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9. 30. 01:41
사랑하는 대상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은 쉽다.
그 대상을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이다.
어떻게 대해도, 아무리 보편적(?) "예"에 맞지 않아도,
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.
대부분의 경우.
사랑하다가, 사랑하지 않게 된 대상에게는,
예의를 지킬 필요가 없을까.
가치가 없을까.
내게는, 이게 언제나 어려운 문제다.
그런 존재들에게는,
예의가 불필요한 걸까.
그 대상을 한때나마 사랑했던,
자기 마음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하는 건 아닐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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海がきこえる (바다가 들린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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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pyrus.
,
Piet Mondrian, Gray Tree (1911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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